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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적인 웹소설 작품 최근에 편집자님과 만나 이야기를 하면서 웹소설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조금 더 상승했다. 그리고 편집자님과 헤어지면서 다시 작가가 아닌 무언가로 돌아온 현생에 뛰던 가슴이 잠잠해진 것 같다. 확실히, 지금보다는 집필활동을 했을 때가 더 행복했다. 모든 취미생활을 접어서 행복도가 떨어진 게 아니다. 단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집필활동에 비해서 성취감이 부족하다는 게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사고의 사슬이 하나 생겼고 하루, 이틀이 지나면서 사고의 사슬은 밤낮으로 이어졌다. 그렇게 머릿속 사슬이 자동적으로 이어지다보니 3일 후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꿈에도 적절한 시기가 있다고 생각한다. 30대가 프로게이머라는 꿈을 이루기 어렵고, 60대가 국가대표 축구선수라는 꿈을 이루기 어려운 것처럼 말.. 2022. 8. 23.
주식 카테고리 첫 게시글 내게 있어 주식은 은행을 대체하는 금고일 뿐이다. 나는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주식에 흥미가 많은 친구와 함께 공부를 했다. 당시 알바도 하지 않아서 일반적으로 주식을 하는 사람들에 비하면 수중에 돈이 많지는 않았지만, 꾸준하게 쌓인 장학금과 인세소득이 있어서 다양하게 주식을 경험해볼 시드머니는 항상 있었다. 총자산의 30% 초과하지 않고서 주식에 넣는다는 규칙을 가지고 다양한 종목에 투자를 해봤고, 수없이 잃고 얻기를 반복했다. 그러다 졸업이 가까워졌을 때 정산을 해보니 총 3만 원을 잃었다는 결과를 보게 되었다. 하지만 그것의 몇 배 이상 되는 값진 경험을 얻었다고 생각한다. 주식을 공부하다보면 자연히 세상의 흐름에 대해서 이전보다는 더욱 잘 깨우치게 된다. 사실 주식에 처음 손을 댔을 때는 100만 .. 2022. 8. 23.
경매할 때 쓰는 사이트 모음 한 게시글에 모아보았다. https://myfranchise.kr/map 마이프차 상권정보 어렵게만 느껴지는 상권분석, 마이프차 상권정보에서 클릭 한 번으로 끝낼 수 있어요. myfranchise.kr 마이프차는 면적을 구하여 배후세대를 측정할 때 쓴다. 상권 형성도 확인할 수 있다. 회원가입이 필요하다. https://map.naver.com/v5 네이버 지도 공간을 검색합니다. 생활을 연결합니다. 장소, 버스, 지하철, 도로 등 모든 공간의 정보를 하나의 검색으로 연결한 새로운 지도를 만나보세요. map.naver.com 네이버 지도는 간단하게 면적 구하고 거리 구하고 교통편 확인하고 로드뷰(거리뷰)를 볼 때 쓴다. 최적화가 잘 되어 있어 로딩시간이 적다. 거리뷰에서 날짜별, 위치별 메뉴 선택도 편리.. 2022. 8. 21.
경매 도전 4 (인천광역시) 이것을 공개된 게시글로 올리는 이유는 내가 기억하기 위함+누군가에게 간접체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일단 특수한 물건이 아니고 본인 입찰이라는 조건 하에 준비물 목록이다. - 신분증 or 운전면허증 등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것: 기본이다. - 경매보증금: 자기앞수표 일반권으로 한 장 준비하는 게 편하다. - 도장: 있어야 편하다. 법원에 따라 지장(손가락도장)이 안 될 수도 있다. - 인주: 있어야 안심된다. 근데 웬만해선 현장에 비치되어 있다. - 볼펜: 있어야 안심된다. 근데 웬만해선 현장에 비치되어 있다. - 기일입찰표: 미리 써서 가져가면 실수도 줄이고 시간도 아끼고 초보의 경우엔 침착할 수 있다. 기일입찰표만 가서 쓸 생각이고 나머진 전부 준비되었다. 이번 물건은 임장을 먼저했다. 저번 물건을 .. 2022. 8. 18.
경매 도전 3 (인천광역시) 이것을 공개된 게시글로 올리는 이유는 내가 기억하기 위함+누군가에게 간접체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일단 특수한 물건이 아니고 본인 입찰이라는 조건 하에 준비물 목록이다. - 신분증 or 운전면허증 등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것: 기본이다. - 경매보증금: 자기앞수표 일반권으로 한 장 준비하는 게 편하다. - 도장: 있어야 편하다. 법원에 따라 지장(손가락도장)이 안 될 수도 있다. - 인주: 있어야 안심된다. 근데 웬만해선 현장에 비치되어 있다. - 볼펜: 있어야 안심된다. 근데 웬만해선 현장에 비치되어 있다. - 기일입찰표: 미리 써서 가져가면 실수도 줄이고 시간도 아끼고 초보의 경우엔 침착할 수 있다. 기일입찰표만 가서 쓸 생각이고 나머진 전부 준비되었다. 오늘 이후로 임장까지 시도하는 물건들은 임장.. 2022. 8. 12.
나는 어째서 부자가 되려고 하는가? 결론부터 생각하자면, 나는 만들고 싶은 게 너무 많기 때문이다. 창작과 창조다. 나에겐 수많은 아이디어가 있고 그것이 생각날 때마다 목록화하고 있다. 하나의 아이디어 밑에 새로운 아이디어가 생명의 나무처럼 끝없이 뻗어나간다. 스스로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말이다. 그리고 나의 두뇌는 그 모든 것들을 기억할 수가 없어서 가장 오래된 것부터, 가장 덜 자극적인 것부터 천천히 휘발시킨다. 원래 나는 그런 생각들을 어딘가에 적어둠으로써 휘발되는 것을 막곤 했다. 하지만 나이를 먹다보니 이것을 실현하고 진짜로 만들어서 세상에 남기고 싶다는 열망이 조금씩 차오르는 게 아닌가. 군대 도서관에서 읽은 수십 권의 책이 배경지식이 되어서, 이후 4년간 수없이 자기계발을 하면서 더 많은 배경지식이 생기고, 결과적으로 영감이.. 2022. 8. 9.
경매 도전 2 (안산시) 이것을 공개된 게시글로 올리는 이유는 내가 기억하기 위함+누군가에게 간접체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일단 특수한 물건이 아니고 본인 입찰이라는 조건 하에 준비물 목록이다. - 신분증 or 운전면허증 등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것: 기본이다. - 경매보증금: 자기앞수표 일반권으로 한 장 준비하는 게 편하다. - 도장: 있어야 편하다. 법원에 따라 지장(손가락도장)이 안 될 수도 있다. - 인주: 있어야 안심된다. 근데 웬만해선 현장에 비치되어 있다. - 볼펜: 있어야 안심된다. 근데 웬만해선 현장에 비치되어 있다. - 기일입찰표: 미리 써서 가져가면 실수도 줄이고 시간도 아끼고 초보의 경우엔 침착할 수 있다. 기일입찰표는 준비하지 않기로 했다. 나는 이번에도 법정에 일찍 도착할 것이고, 이번에도 떨지 않을 .. 2022. 8. 8.
경매 도전 1 (인천광역시)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입찰과 관련된 가이드, 이론은 많지만 실제로 가서 경험하고 생각한 것들을 디테일하게 적어둔 게시글이 많지 않았다. 따라서 이것을 공개된 게시글로 올리는 이유는 내가 기억하기 위함+누군가에게 간접체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일단 특수한 물건이 아니고 본인 입찰이라는 조건 하에 준비물 목록이다. - 신분증 or 운전면허증 등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것: 기본이다. - 경매보증금: 자기앞수표 일반권으로 한 장 준비하는 게 편하다. - 도장: 있어야 편하다. 법원에 따라 지장(손가락도장)이 안 될 수도 있다. - 인주: 있어야 안심된다. 근데 웬만해선 현장에 비치되어 있다. - 볼펜: 있어야 안심된다. 근데 웬만해선 현장에 비치되어 있다. - 기일입찰표: 미리 써서 가져가면 실수도 줄이고 시간.. 2022. 7. 27.
일취월장 독후감 저자: 고영성, 신영준 출판: 로크미디어 발간일: 2017년 12월 7일 광범위한 내용이 집약되어 있어 분량이 꽤 많다. 한 차례 완독하는 것으로는 부족해서 두 번 읽었다. 두 번째로 읽을 때는 내용을 숙지하는 것보다 전체적인 사고방식을 숙달하는 것에 집중했다. 자기계발을 위한 책이다. 어떤 비즈니스나 경제에 초점을 맞춘 게 아니라 온전히 자기계발을 위한 내용만이 들어있다. 그래도 굳이 한 단어를 초점으로 고르자면, 이 책 전체를 관통하는 단어는 '일과 성공'이 아닐까. 일을 잘하기 위한 방법론을 하나씩 설명하고 사례를 보여주는 흐름이 챕터마다 반복된다. 운, 안목, 마음가짐, 통찰력과 같은 말로 그때마다 달리 표현되긴 하지만 결국 모든 것은 사고의 영역에 머무르고 있으며, 나의 사고에 이 책을 먹여서 .. 2022. 7. 21.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독후감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 샤론 레흐트 저 역자: 형선호 출판: 황금가지 발간일: 2000년 2월 10일 졸음이 밀려와서 카페에 갔다. 몸에 카페인을 주입하면서 몇몇 성공한 사람들이 추천한 이 책을 읽고 왔다. 완독 후 집에 돌아와서 지친 몸을 이불에 묻었는데, 머릿속에 남겨진 이 책의 내용들이 조금씩 증발하고 있음을 느껴 벌떡 일어나서 독후감을 써본다. 이 책의 저자는 어려서부터 부자 아빠와 가난한 아빠를 경험했다. 여기서 부자 아빠는 사업가이며, 가난한 아빠는 교육을 받은 고학력자다. 두 아빠의 가르침은 저자에게 많은 혼란과 깨달음을 주었다. 어느 쪽이 더 옳은가를 따질 수는 없지만, 저자는 결국 20대 중반이 되면서부터 부자 아빠의 가르침을 더욱 따르게 되었다 경험담 3 : 조언 7 의 비율로 내용이.. 2022. 7. 5.